롤스로이스모터카는 신형 고스트 개발 본질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4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인 ‘포스트 오퓰런스’ 편을 공개했다.
올 가을 공개되는 신형 고스트에 대한 본질을 담은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총 4부작으로, 7월부터 순차적으로 한 편씩 공개된다. 영상은 럭셔리 전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장인들로 구성된 롤스로이스 개발팀이 신형 고스트 개발에 앞서 고객층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도출해 낸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영상의 제목인 ‘포스트 오퓰런스’는 롤스로이스가 정의 내린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으로 대변되는 미학을 칭하는 용어다.
롤스로이스 디자이너인 헨리 크록은 영상을 통해 “고스트 고객들은 불필요한 장식이나 복잡함 보다는 최고의 품질, 정교한 부품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원했다”면서 “이런 고객들의 소비 기준과 철학이 뉴 고스트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네 편의 영상은 모두 진보적인 그림체를 가진 영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찰리 데이비스가 맡았다.
뿐만 아니라, 5편으로 구성된 팟캐스트 시리즈 또한 공개됐다. 팟캐스트 시리즈는 뉴 고스트에 담긴 소재와 엔지니어링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런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현대 가구 및 제품 디자인 큐레이터를인 요하나 아게르만 로스가 호스트를 맡았다. 해당 팟캐스트는 아이튠즈 및 구글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