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SK텔레콤 T맵 택시와 손잡고 특별한 시승 체험 이벤트인 “Feel The Future”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넥쏘와 T맵 택시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T맵 택시 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를 호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 한해 넥쏘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무료 시승 체험 이벤트다.
이번 “Feel The Future” 이벤트는 6월 11일부터 7월 8일 한 달간 평일 출근 시간(오전 8~10시)과 퇴근 시간(오후 5~8시)에 서울지역 T맵 택시 호출 고객 중 선정된 3,000여 명에게 깜짝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수소전기차 넥쏘의 우수한 주행 성능 및 다양한 신기술도 경험해 볼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 넥쏘 차량 탑승 기회뿐만 아니라, T맵 택시 쿠션 담요, 마스크, 생수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차 넥쏘를 활용한 “Feel The Future” 특별 시승 체험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생소한 수소전기차의 상품성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미래 에너지인 수소의 친환경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8년 초 수소전기차 넥쏘(NEXO) 출시 이후 누계 약 7,500여대의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달 GS칼텍스와 협력해 ‘H강동 수소충전소’를 개소하는 등 수소전기차 개발과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