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준중형 세단 제타가 최근 국내 인증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국내 출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의 라인업이 하나씩 채워지고 있는 것.

환경부의 자동차 배기가스 인증 시스템에 따르면, 폭스바겐 제타의 배기 가스와 소음 인증이 완료된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제타는 4,701×1,798×1,458mm 크기의 준중형 세단으로 아반떼(4,650×1,825×1,420mm)와 동급 경쟁모델로 분류된다.

제타는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25.4kgm의 직렬 4기통 가솔린 1.4리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합을 맞출 예정이다.

제타의 인증과 관련해, 폭스바겐 코리아 측은 “현재 제타의 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하반기 국내시장에 제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