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일선 전시장에서 AMG A35가 예약 판매에 나섰다. 판매가격은 6,000만원.
벤츠는 A클래스 세단과 CLA를 12일 출시한 데이어 고성능 콤팩트 모델을 추가해 소형차 시장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준대형 시장을 지나 소형차 시장으로 점유율 확장을 노리고 있는 것.
AMG A35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6kgm의 2리터 싱글터보 AMG 엔진과 7단 DCT가 짝을 이룬다. 또한, 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 시스템이 적용돼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 만에 주파하는 성능을 갖췄다.
벤츠는 올해 AMG A35를 필두로 AMG A45, CLA 45 AMG 등 다양한 고성능 콤팩트 모델을 출시하며, 소형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