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019 포드 기술경진대회(2019 Ford Skills Competition)’를 자사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2019 포드 기술경진대회’는 포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포드의 테크니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기술경진대회 개최에 앞서 60명의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예선 대회가 진행됐다. 첨단 장비를 이용한 차량진단, 기술과 제품의 이해도, 기술자료 분석 등의 이론 테스트를 진행하는 예선 대회를 통해 상위 9명이 최종 기술경진대회 참가자로 선정됐다.
예선 대회 상위 통과자 9명은 13일 열린 기술경진대회에서 차량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프로세스 오류를 분석할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 등 실전 중심의 평가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
심사를 통해 챔피언의 영예는 선인자동차 길현수 테크니션에게로 돌아갔다. 2등은 프리미어모터스 원유호 테크니션, 3등은 선인자동차 오지훈 테크니션이 선정됐다. 기술경진대회의 3명의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인증서와 상금이 전달됐다.
변재현 포드코리아 서비스 총괄 전무는 “포드코리아는 고객들에게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더 높은 기술력과 신속하고 정확한 수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테크니션 인재 양성과 직원 역량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현재 강릉에서 제주까지 전국적으로 총 3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