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는 14번째 지프 브랜드 전용 전시장을 경기도 수원에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면적 780㎡(약 237평)에 달하는 2층으로 구성된 지프 전용 단독 건물로 현존하는 지프 전용 전시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고객 라운지, 전시 및 상담 공간 등 원 스톱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프의 대표 차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부터 차량의 외장, 인테리어 등 다양한 옵션을 직접 골라 보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피팅 라운지’, 차량 출고의 품격을 더한 ‘딜리버리 존’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공간을 갖췄다.

최근 수원의 새로운 수입차 번화가로 부상하고 있는 중부대로 중심지에 자리를 잡은 지프 전용 전시장은 경기도 남부 지역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남은 3개(창원, 분당, 원주)의 전시장도 수일 내에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을 마무리하고 통합된 지프 전용 전시장과 함께 서비스 네트워크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 지프 전용 전시장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전국 고객 시승행사 ‘지프 카페 데이’에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며 ‘프리덤 데이즈’를 테마로한 전시장 이벤트와 전 차종 시승을 운영한다. 도심에서도 쉽게 지프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식 오프로드 모듈’을 통해 온오프로드 시승이 가능하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