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충북 세종시에 두 번째 직영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세종 센터는 상용차 이용이 많은 경부고속도로의 남청주 IC 인근에 위치해 운행 중 서비스 센터 방문이 용이하다. 회사는 세종 센터를 통해 중부권 서비스 강화는 물론, 전국 고객들과의 접점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세종센터에는 만트럭버스 독일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14명의 전문 정비사가 상주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을 자체적 보유해 정비 시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비스 처리 역량은 물론 고객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총 2600평의 넓은 부지에 5개의 더블 워크베이를 설치해 총 10대의 차량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고객대기실과 루프탑 휴식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고객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새롭게 오픈한 세종 센터에서 요아킴 드리스 만트럭버스 회장, 고란 뉘베르 만트럭버스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 등 250여명의 고객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요아킴 드리스 만트럭버스 회장은 “한국은 만의 글로벌 7대 전략시장이자 성장성이 큰 시장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며 “2017년 용인 본사와 직영서비스센터 개소, 평택 PDI 확장 이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직영 서비스센터인 세종 센터를 개설한 것 역시 장기적 투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부산, 사천 센터에 이어 올해 세종 센터를 오픈하며 전국 21개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