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국내 10대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10개 전시장을 통해 시승 행사도 진행한다.

르반떼 라인업의 최상급 SUV 르반떼 트로페오는 최고출력 590마력, 최대토크 74.85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04km/h로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마세라티의 레이싱 혈통이 드러나는 감각적인 내·외관은 물론 그랜드 투어러의 탁월한 성능과 편안함을 겸비해 스포츠카 드라이버도 만족할 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마세라티는 르반떼 트로페오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슈퍼 SUV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Super SUV Driving Experience)’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폭풍 같은 질주 본능을 품은 르반떼 트로페오, 르반떼 GTS 등 마세라티의 초고성능 슈퍼 SUV 라인업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10대만 한정 판매되는 르반떼 트로페오의 독보적인 성능과 이탈리안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등 마세라티 전 차종 시승도 가능하다.

마세라티는 시승 및 상담 완료 고객에게 마세라티 특별 기프트를 증정하며, 행사 당일 계약 후 5월 15일까지 출고를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럭셔리한 마세라티 컬렉션 시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