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18~2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9 오토 상하이’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벤츠는 제18회 오토 상하이에서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 GLB’와 중국 전용 ‘메르세데스-AMG A 35 4매틱’ 롱 휠베이스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벤츠가 공개하는 콘셉트 GLB는 SUV 유전자를 가진 콤팩트 쇼카다.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최대 7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특징이다. 콤팩트 SUV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들었던 넉넉한 인테리어 공간을 확보해 이상적인 패밀리카, 레저용 차량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중국 시장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월드프리미어 모델도 공개된다. 메르세데스-AMG A 35 4매틱 세단 기반의 롱 휠베이스 모델이 중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기존 해치백 모델과 달리 세단형의 4도어 3박스 디자인으로 메르세데스-AMG만의 독특한 스포티함과 넉넉한 공간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이와 함께 벤츠는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순수전기차 ‘더 뉴 EQC’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프리미엄 SUV ‘더 뉴 GLE’를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더 뉴 B클래스, 더 뉴 A클래스 및 롱 휠 베이스 버전,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 더 뉴 E 53 쿠페도 전시될 예정이다.
박소현 parking@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