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 하얏트 리젠시 호텔(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재)에서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들을 초청해 ‘2018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 동행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아차 서비스 협력사 대표자 동행세미나’는 정비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아차와 서비스 협력사 ‘AUTO Q(오토큐)’ 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기아차는 그 동안 전국 대표자들이 모여 개최하던 서비스 협력사 동행세미나를 올해부터 지역별 동행 세미나로 확대해 서비스 협력사들과의 현장 밀착형 소통활동을 강화한다.

올해는 이달 말까지 총 19회에 걸쳐 전국 주요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 동행세미나’를 실시해 서비스 협력사 지원 정책과 서비스 미래 비전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서비스사업부장 우양훈 상무를 비롯한 기아차 임직원들과 지난해 서비스파워평가 우수 서비스 협력사 2곳을 포함한 서비스 협력사 50개 대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기아차 서비스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는 이날 행사에서 ▲서비스 역량 확보 ▲고객 경험 개선 ▲정비 기술력 향상 등을 주제로 한 기아차 서비스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아차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기아자동차는 정비 서비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그 동안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AUTO Q’ 경영컨설팅, 정비기술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2018 서비스 협력사 지원안’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최우수 및 우수 서비스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실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AUTO Q’와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