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긴축된 내수 수요 증진 차원에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 할인판매에 나선다.

현대차는 아반떼 5%, 쏘나타 7~10%, 싼타페 5~7%, 맥스크루즈 5%, 엑시언트 7~16%, 마이티 14%, 카운티는 1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승용차는 생산기간, 엑시언트는 차량 형태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승용차는 7,000대 한정 할인판매에 나선다. 또한, 상용차는 270대 한정 할인 판매에 나선다.

기아차도 모닝, 레이, K3, K5, K7 5개 차종 선착순 5,000대 한정으로 최대 12%의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모닝은 정상가 대비 9%, 레이 5%, K3 12%, K5 7%, K7 5%다.

쌍용차는 티볼리 아머 3~5%, 코란도 C, 티볼리 에어 6~8%, 코란도 투리스모 5~10%의 정상가 대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G4렉스턴도 유라시아 대륙 1만 3,000km 횡단기념으로 선착순 1,300명에게 최대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일부 재고에 한하여 SM6, QM6 구매 시 최대 300만원, QM3 구매 시 최대 200만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쉐보레는 다음 달 2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 조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