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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7일 국내 엔진공장에서 세타Ⅱ엔진의 가공공정의 산발적인 불량으로 이 물질이 발생하여 세타Ⅱ엔진이 장착된 차량에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그랜저(HG)·쏘나타(YF)·K7(VG)·K5(TF)·스포티지(SL) 5개 차종 17만 1,348대다. 리콜의 원인은 크랭크 샤프트 핀의 표면이 균일하게 가공되지 않은 원인으로 미국에서 또한 미국 도로 교통안전국에 신고 된 사례가 있다. 미국에서도 쏘나타(YF)·싼타페(AN)·K5(QF)·쏘렌토(XMa )·스포티지(SL) 5개 차종이며 미국 도로 교통안전국에 신고한 대수는 130만대 가량이다.

국내 리콜은 5월 22일 시행 예정이며 북미는 현재 협의 진행 중이다.

해당 차량 소유 고객이 현대차 또는 기아차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엔진 점검 후 조치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 엔진교환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고객들에게 이른 시일 내에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객관점에서 철저하게 점검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