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생상물량증대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생산을 다짐하고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7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결의대회는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를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6년 실적공유 및 우수사원 포상, 2017년 경영현황 및 생산본부 사업계획 설명회, 2017년 목표달성 결의, 사외강사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연간 15만대를 돌파하며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실적을 달성했으며 생산역시 2015년(14만 5,633대)보다 6.3%증가한 15만5,621대를 기록하여 창사 이래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생산했다.
쌍용자동차는 2017년을 지속성장 기반 확보의 해로 정하고 ▲생산성 및 운영효율 향상 통ㄷ한 제조 경쟁력 확보 ▲유연 생산 체계 구축통한 고품질 확보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원가구조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생산본부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생산일터 구현을 위한 환경 개선안 및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안들을 마련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송승기 생산본부장은 “지난해 쌍용차는 15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14년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 운영과 생산물량 확대를 통해 올해 생산본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 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