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그린카와 함께 카 셰어링을 연계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시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카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 120여대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운영하여 국내 친환경차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시승 프로젝트도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린카의 무료 시승 프로젝트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이 배차된 서울 수원 제주 지역의 70개 그린존에서 총 100여대 규모로 운영된다. 그린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그린카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장소의 차량을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무료 시승 프로젝트는 그린 카 고객에게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시승 쿠폰을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카 셰어링 서비스로 차량을 시승하는 방식이다. 그린카 VIP회원에게는 내년 1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5시간 무료시승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VIP회원을 제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시간 무료시승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시승쿠폰은 그린카 ID당 1회 제공되며 해당 쿠폰을 이용할 경우 차량 대여요금과 주행요금이 면제된다. 하이패스 요금과 초과되는 시간에 대한 추가요금은 본인부담이다.
그린카는 차량 시승 후 별도의 문자메세지로 진행되는 설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그린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5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설문 내 시승기를 게재한 고객 중 매구 7명씩 우수 시승기 작성자를 뽑아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카 관계자는 “그동안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비롯하여 다양한 친환경차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운영하면서 고객들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알려왔다”며 “그린카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카 셰어링 회사로서 고객의 전기차 경험확대와 국내 친환경차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