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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서킷을 주행해 최고의 연비를 겨루는 ‘2016 에코 드라이빙 챌린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현대자동차에서 시판중인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비대회다.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공인연비측정환경보다 더 가혹한 환경에서의 서킷에서 주행을 통해 자기차량의 실제연비를 측정하고 현대자동차의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고자하는 고객은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보유차명, 동반 가족 수 등을 입력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다음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연락될 예정이다.

대회본선은 다음달 1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하이브리드▲SUV▲2,000CC미만 승용▲2,000CC이상 승용▲7단 DCT 및 수동변속기 적용차종등 총 5개조로 나눠 부문별 토너번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서킷 3바퀴(12km)를 주행한 후 공인연비 대비 차량내 트립 컴퓨터에 기록된 연비 상승률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 통합 수상자에게 100~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부문별 우승자에게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인연비 측정환경보다 악조건인 서킷에서 진행되는 만큼 당사 공인연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이 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연비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