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QM6가 사전 계약 첫날 계약건수 2,000건을 넘기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QM6가 9월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예약 첫날인 22일, 2,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QM6는 22일 총 2,057대가 사전 계약됐다.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QM6에 걸맞게 고급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이 기본 장착된 고급 트림의 비중이 높았다고 르노삼성차는 밝혔다.
QM6는 지난 6월 개최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때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로 모터쇼 최대의 화제거리였다.
오는 8월31일까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판매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QM6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 dCi 고효율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매뉴얼 모드 전환 시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2륜구동 모델과 함께 세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한 ALL MODE 4X4-i (4륜구동) 모델이 함께 출시되며, 트림은 기본 모델인 SE부터 LE, RE, 그리고 최고급 모델인 RE 시그니처(RE Signature)까지 모두 4가지로, ALL MODE 4X4-i(4륜구동)는 LE, RE, RE 시그니처 트림에 적용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사전 예약 후 금년 10월 이전 출고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고객 중 ALL MODE 4X4-i (4륜구동)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5년/10만km 해피케어 보증연장 프로그램(약 50만원 상당) 무상 가입과 함께, 기존의 재구매 혜택을 확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더블 재구매’ 혜택을 부여한다. 또 2WD (2륜구동) 구매 고객에게는 4년/8만km 해피케어 보증연장 프로그램(약 30만원 상당)의 무상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