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는 28일 자사의 전기차 마힌드라 e2o(Mahindra e2o)가 2016년 4월에 영국에서 출시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힌드라는 영국 내 도심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인 자동차배기가스문제에 대한 협력방안으로 무공해 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마힌드라 e2o (Mahindra e2o)의 온라인과 연결된 자동차 기술인 커넥티드 카 기술은 영국버전으로 새롭게 바뀐 설명서로 도심운전에 최적화됨과 더불어 향상된 주행 품질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장한다. 전기차 e2o는 월 10파운드(1만 7,000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에서 충전이 가능한 차고나 진입로를 가진 약 250만의 다수 차량 보유 가구들이 언제든지 여분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세컨드 카로 이상적이다.
프라빈 샤 M&M 자동차 부문 대표는 “전세계 공동체는 환경저하, 공해문제들, 온실효과로 인한 기후변화 그리고 에너지 안보 등의 이슈들을 직면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 e2o는 영국 도시지역의 다수 차량 보유 가구들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마힌드라는 인도 순수 전기차의 선구자로서, 자국과 국제 사회를 위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만들고 그 일환으로 전기차의 보급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 말했다.
마힌드라 전기차 사업 부문의 아르빈드 매튜 대표는 곧 있을 영국에서의 e2o출시에 대해 “마힌드라 전기차 e2o는 지속 가능한 도시화를 재정립하는 실용적인 전기차다. e2o는 우리의 다른 판매모델이나 서비스모델과 마찬가지로 영국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좀더 편리하고 융통성 있게 고안되었다. e2o는 진정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드라이브’다. 우리는 다음달에 있을 런던 공식 런칭 행사에서 e2o의 가격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힌드라 전기차 e2o는 기존의 딜러를 통한 구매방식이 아닌 온라인 경로를 통해 바로 구매 가능해 질 예정이다. 고객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비교, 시승 예약, 주문, 계약금 지불 그리고 배송 추적을 포함한 서비스들을 집이나 이동기기에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영국 런던 서부 치스윅(Chiswick)에 위치한 마힌드라 본부의 고객 상담 팀에서는 전문가 상담과 더불어 일주일 내내 이용 가능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치스윅 본부(Chiswick HQ)는 고객들이 둘러보고 언제든 원하면 e2o를 시승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사후관리 서비스 개념의 애프터 세일즈 서포트 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 팀에 의해 제공될 예정이다. 모든 연간 서비스와 대부분의 보증서 관련 업무는 마힌드라 레이싱 팀이 전기 레이싱카 포뮬러 E(Formula E)에 썼던 것과 유사한 시스템이자, 기술자들이 차량 정보를 분석 할 수 있게 해주는 e2o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에 의해 처리되는 방식으로 모바일 기술자들이 담당 할 예정이다.
한편, 마힌드라는 전기차 기술의 선구자로서, 국제적인 전기 레이싱카 포뮬러 E시리즈의 창립 팀 중 하나이며 혁신적 전기 이동수단 기술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김기형 tnkfree@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