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탱의 ‘스피릿’을 영상으로 담아낸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가 8일 머스탱 6세대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머스탱 마이크로필름 레이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머스탱 마이크로필름 레이스’는 참가자들이 공감하는 머스탱의 정신을 키워드로 표현, 이를 영상으로 담아내게 되며 이후 우승팀들의 작품은 하나로 모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머스탱 영상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자유, 독립, 도전, 열정 등 머스탱의 ‘스피릿’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는 ‘나의 스피릿은 OOO 이다’라는 주제로, 이를 머스탱을 표현하는 키워드와 함께 창의적인 30초 이내의 영상안에 담아내면 된다. 영상 스토리의 창의성, 머스탱 스피릿과의 연관성, 표현력, 완성도의 기준으로 우승작을 가리며 6명의 수장자들에게 총 750만의 상금이 주어준다.
‘머스탱 마이크로필름 레이스’ 공모 기간은 내년 1월 10일까지로, 포드코리아 페이스북과 영상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포드코리아의 노선희 홍보이사는 “포드 머스탱은 출시 이후 자동차의 차원을 넘어선 문화적 아이콘으로 여겨져 왔다”며 “이번 머스탱 마이크로필름 레이스 영상 공모전이 머스탱의 스피릿과 의미를 팬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또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포드 머스탱은 1964년 출시 이후 반 세기 이상 총 9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포니카의 원조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아이콘으로 그 영향력을 지속해 왔으며, 2014년 4월 머스탱 출시 50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 1월 6세대 머스탱을 출시했으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V8 5.0L GT 및 새롭게 2.3L 에코부스트 엔진을 도입한 모델을 선보였다. 포드 머스탱은 지난 50년간 이어온 머스탱 고유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련된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이 더해져 전세계 머스탱 팬들은 물론 국내 다양한 기호와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는 고객층의 기대를 충족시킬 포드의 야심작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