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10월 11일(현지시간) 2015 F1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9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F1 러시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5.848km의 서킷 53바퀴(총 309.745km)를 1시간 37분 11초 024의 기록으로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2007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밀턴은 198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4 F1 시즌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F1 러시아 그랑프리 우승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531점으로 1위를 달리며 2014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을 확보하였다. 시즌 15경기를 마친 가운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총 12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302점), 니코 로즈버그가 3위(229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