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 골프선수 서하경이 홀인원으로 BMW i8 주인이 됐다.

서하경은 19일 끝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장 김효준) 4라운드 경기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경품으로 걸린 BMW i8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서하경은 162미터(177야드)의 12번 홀에서 5번 아이언을 잡아 단 한번에 볼을 컵에 넣었다.

서하경은 “생애 처음으로 한 홀인원이다. 들어가는 건 보지 못했는데, 갤러리들이 그린 쪽에서 손을 흔들어주셨는데, 그냥 가깝게 붙은 줄로만 알았는데 가서 보니 공이 없어서 그 때 홀인원인 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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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