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US RC350 F SPORT는 본질적인 스포츠 드라이빙 레이싱 쿠페에 F SPORT 패키지를 가미한 모델로, 역동적인 비율과 럭셔리 쿠페의 우아함을 겸비한 디자인 방향을 추구했다.
전면 메쉬타입의 스핀들 그릴을 다른 F SPORT 라인업 보다 넓고 강렬하게 적용했고, 세단 모델에 비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스탠스가 넓은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F SPORT 전용 19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으며, 차체 전면에서 후면까지의 축을 낮게 포지셔닝해 날렵하고 균형 잡힌 사이드 라인을 완성했다. 특히, 레이저 용접 루프 기술을 통해 몰딩 없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후면 디자인 역시 스핀들을 연상시키는 3차원 형상으로 된 범퍼와 코너 등을 통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살리고, 넓고 낮은 스탠스의 균형미를 더했다.
F SPORT 전용 알루미늄 페달 및 F SPORT 전용 스커프 플레이트, F SPORT 고유의 천공 가죽으로 마감 처리된 스티어링 휠 및 기어 노브, F SPORT 전용 웨지 메탈 트림이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에도 F SPORT 엠블럼을 장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했고, LFA로부터 계승된 F SPORT 전용 애니메이션 방식 미터계와 F SPORT 전용 6인치 슬라이딩 풀컬러 TFT 미터를 채택해 보다 스포티한 주행 환경을 조성했다.
정전식 터치패트가 적용된 RTI(리포트 터치 인터페이스), 최대출력 256W의 파이오니아 10 스피커 시스템, 한국형 네비게이션 및 백 가이드 모니터 등을 통해 안락하고 편리한 주행환경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F SPORT 전용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주행 중 최고 수준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시트쿠션, 시트 등받이, 시트 측면에는 프리스타일 스티칭을 적용했으며, 시트 중앙은 퀼트 방식으로 마감해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특히, 앞좌석 숄더 부분에 위치한 레버를 조작해 시트백을 앞쪽으로 접기만 하면 프론트 시트가 자동으로 앞쪽으로 이동하는 원터치 워크인 기능을 통해 뒷좌석 승객의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RC350 F SPORT는 3.5리터 V6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311ps/6,400rpm, 최대토크 38.2kg.m/4,800rpm의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사운드 제너레이터를 통해 중속에서 고속 범위까지 스포티한 엔진음을 구현해 보다 스포티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NORMAL, ECO, SPORT S, SPORT S+등 4가지 드라이빙 모드 셀렉트를 통해 다양한 주행환경을 경험할 수 있으며, 8단 SPDS(Sport Direct Shift) 변속기를 적용해 고속에서의 연비향상은 물론, 즉각적인 응답성을 통한 최적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가능케 한다.
F SPORT 전용 서스펜션을 적용해 빠른 스티어링 응답과 차량 안정성으로 운전자와 차량 간의 일체감을 선사한다. 특히, F SPORT 전용 AVS (Adaptive Variable Suspension)이 차체 움직임을 전자적으로 컨트롤해주어 안정감 있는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시켜 준다.
RC350 F SPORT에는 EPS (Electric Power Steer,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와 결합된 LDH (Lexus Dynamic Handling)이 탑재되어 주행 환경에 따른 휠 조향각을 전자적으로 계산한다. LDH에는 프론트 휠 조향각을 제어하는 종래의 VGRS(Variable Gear Ratio Steering)뿐만 아니라, 리어 휠 조향각을 제어하기 위해 DRS (Dynamic Rear Steering)이 추가되었다. 특히, 렉서스 플래그쉽 LS를 통해 유명해진 렉서스 최고의 차량제어시스템 VDIM (차량 다이내믹스 통합관리)를 통해 ABS, TRAC, VSC, EPS 및 기타 시스템을 통합 컨트롤한다.
RC350 F SPORT에는 사각지대 감지장치(BSM, Blind Spot Monitor), 후측방 경고장치 (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언덕밀림방지장치(HAC, Hill Start Assis Control), AL-TPWS (Auto Location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4개 타이어의 공기압을 개별적으로 확인 가능) 등의 기술이 적용됐으며, 동급 대비 최다 8개의 SRS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보행자 보호 PUH(Pop Up Hood)를 장착, ECU가 프론트 범퍼에 있는 센서의 신호를 통해 차량과 사람이 충돌했다고 판단하는 경우, 후드의 후방 모서리 부분이 즉시 약 65mm 튀어나와 차량이 부딪힌 사람의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준다.
판매가격은 8,100만원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