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지난 주말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5’ 5차전 러시아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이반 뮐러와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각각 1라운드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모스크바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주말인 5일부터 7일까지 펼쳐졌다(현지 시각 기준). 시트로엥 팀 이반 뮐러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의 뒤를 이어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0.46초의 근소한 차이로 1라운드 2위를 차지했다.
현재 5차전 대회 합산 결과, 시트로엥 팀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총 199 포인트로 부동의 드라이버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반 뮐러는 이번 대회 1라운드 우승으로 총 164 포인트를 기록하며 같은 팀 세바스티앙 로브를 제치고 당당히 2위에 올라섰다. 지난 대회 2위였던 세바스티앙 로브는 총 135 포인트로 3위를 기록했으며, 시트로엥 팀은 압도적인 드라이빙 실력으로 여전히 드라이버 부문 TOP 3를 석권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