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19일부터 23일까지 국내외 주요 우수대리점 대표자와 매니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함께 도모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와 해외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총 50개국에서 참가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중남미 지역의 42개 대리점은 콜롬비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31개 대리점은 홍콩, 국내 220여 개 대리점은 제주도로 초청한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에 위치한 대리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순정부품 공급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각 대리점 대표와의 스킨십을 통해 신뢰관계를 탄탄히 다지고 다양한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중남미 지역 3개점, 아시아태평양 4개점, 국내 4개점 등 총 11개의 대리점의 경영활동이 우수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각 지역별 대리점 대표자들과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를 바탕으로 각 국가별 현지 상황과 니즈에 맞춘 지원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순정부품 사용에 대한 전세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부품대리점이 더욱 나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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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