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미국에서 전기차 쏘울EV의 판매 지역을 확대했다. 기존 판매 지역에 더해 조지아, 텍사스, 오리건, 워싱턴, 하와이까지 5개 주에서도 쏘울 EV를 판매한다고 25일 기아차 미국 법인이 밝혔다.

지난해 말 캘리포니아에서 시판에 나선 쏘울 EV는 향후에도 미국 시장 판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에도 새로운 판매지역을 추가해 미국 전기차 시장을 착실하게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쏘울EV의 모터는 최대 출력 109마력, 최대 토크 29kgm를 발생한다. 최고 속도는 145km/h로 제한된다. 축전 용량 27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1 회 충전으로 최대 193km 이상을 주행 할 수있다. 충전 시간은 240V 소켓에서 약 5 시간. 100kW의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25 분만에 완충된다고 기아측은 밝혔다.

DSC03710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