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코퍼레이션(회장 승현창)이 주최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의 출정식이 26일 서울마리나에서 개최됐다.

이번 출정식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의 공식 첫 행사로, 주최사 핸즈코퍼레이션 승현창 회장, 협력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하야시 미키오 상무 등 페스티벌 관계자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에 출전하는 가수 ‘노라조’의 멤버 이혁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을 약 한달 여 앞두고 열린 이번 출정식에서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전체 일정과 페스티벌의 구성, 운영 인력, 스폰서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국내 최초 외산 차량 원 메이크 레이스인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가 진행되며, 이와 더불어 트랙데이와 공연, 피트스탑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소개 후 단상에 오른 핸즈코퍼레이션 승현창 회장은 “작년 한 해 모터스포츠 후원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아쉬운 점을 개선하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성장시키고자 자체 대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모터스포츠 입문자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해 주신 협력사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터스포츠 밑바닥 넓히기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한국토요타자동차 하야시 미키오 상무는 “이번 페스티벌에 토요타 86이 주력 차종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내 모터스포츠 문화 창출에 공헌하고, 토요타의 가치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핸즈코퍼레이션이 개최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는 3월 28일 인제스피디움을 시작으로 총 6번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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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