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지대까지 보여주는 ‘불스원 미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 인증을 받았다.

자동차 용품 기업 불스원(대표 이창훈)은 사각지대까지 커버하는  ‘불스원 미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NEP(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인증)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NEP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적용한 신 개발제품에 부여된다.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기술을 정부가 평가·인증함으로써 판로 확대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불스원 미러는 국토교통부 지정 교통 신기술 1호로 지정된 특허 제품으로 일반 사이드미러로 운전자가 확인할 수 없는 시야나 사각지대를 해소해주는 제품이다. 기존 평면거울 대비 2배 이상의 넓은 시야가 확보되어 차선 변경, 주차 등의 상황에서도 보다 안전하다.

불스원이 불스원 미러 제품을 통해 인증 받은 신기술은 기존 자동차용 사이드미러로는 보이지 않던 사각지대 극복을 위해 세계 최초로 적용한 비구면 누진다초점 기술이다. 거울 내에 있는 다양한 초점을 3단계로 구분한 비구면 누진다초점 기술은 시야각을 넓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일반 사각지대 거울로 사용되는 볼록거울에서 자주 발생하는 왜곡현상까지 해결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적정한 거리감을 느끼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