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9단 변속기를 적용한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는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와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스포츠 2종으로 출시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변속기인 자동 9단 변속기 9G-트로닉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자동 9단 변속기 9G-트로닉은 동일한 주행 속도에서도 엔진 회전수를 낮출 수 있어 연료 효율성을 높였고 더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변속 시간이 단축되어 반응 속도가 빨라졌고 부드러운 변속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확보한다. 9단 변속기 9G-트로닉은 단수가 높아졌음에도 이전의 변속기보다 1kg 더 가벼워졌다.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와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스포츠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 9G-트로닉의 조화로 최고 출력 170마력과 최대 토크 40.8 kg.m의 힘을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2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30km/h에 달한다. 가격은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모델이 63,500,000원(부가세 포함),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Sports 모델이 65,400,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의 전면 디자인은 화살을 연상시키는 날렵한 모습에 2줄 루부르 그릴, 그릴의 정 중앙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세 꼭지 별이 스포티하고 젊은 이미지를 구현한다. 다이내믹 풀 LED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되어 한층 더 세련된 앞모습을 연출하며 후면은 V자 디자인을 적용, 강렬함을 표현했다. 측면 디자인은 차량 후면으로 갈수록 상승하는 라인이 적용되어 역동적인 입체감을 연출한다.
또,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스포츠에는 익스테리어 스포츠 패키지와 나이트 패키지가 적용되어 한층 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또, 스포츠 서스펜션과 Mercedes-Benz가 새겨진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되었다. 고광택 검정으로 마감된 범퍼 트림과 사이드 미러 하우징, 고광택 검정 투톤의 19인치 5 트윈 스포크 휠로 구성된 나이트 패키지를 적용해 E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모델과 차별화된 모습을 갖췄다.
유로 6 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청정 디젤엔진 블루텍과 국내 최초로 적용된 자동 9단 변속기 9G-트로닉이 조화를 이루어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운전자의 주행 특성에 따라 E(이코노믹), S(스포츠), M(매뉴얼) 중 선택이 가능하다.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와 더 뉴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스포츠에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되었을 때 계기판에 불빛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키레스-고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술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은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되었을 때 계기판에 불빛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 주는 기능이다. 시속 7-250km 속도로 달리는 차를 감지하며 시속 7-70km 속도일 때 서 있는 장애물을 인식한다. 운전자가 급제동 시 앞 차량과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와 연계하여 제동을 최적화하며 만약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속도가 자동으로 줄어 들어 충돌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E 클래스는 이번에 출시하는 E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와 E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스포츠를 포함하여 E 200 아방가르드, E 250 블루텍 4매틱 아방가르드, E 300 엘레강스, E 300 아방가르드, E 300 4매틱 아방가르드, E 300 블루텍 Hybrid 아방가르드, E 350 블루텍 4매틱, E 400 4매틱 Intelligent Drive, E 63 AMG 4매틱 11개의 세단 및 고성능 모델, 그리고 E 200 쿠페, E 400 쿠페, E 200 카브리올레, E 400 카브리올레 4개의 쿠페, 카브리올레 모델까지 총 15개의 다양한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