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아차를 가장 많이 판매한 ‘왕중왕’은420대를 판매한 망우지점 정송주 부장이다. 정 부장은 지난 2005년부터 1위를 10년째 지켜오며 누적판매대수 3,959대를 기록중이다.
기아자동차는 2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127명의 2014년 판매우수자들과 배우자 및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고상희 노동조합 판매지회장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기아 스타 어워즈’를 개최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선전한 판매우수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기아차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아 판매왕 시상식 및 만찬행사, 레크레이션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꾸며졌다.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99명에게 ‘기아 스타’, 180대 이상 판매한 18명에게 ‘기아 슈퍼스타’ ▲전국 상위 판매 순위 10명에게는 ‘기아 판매왕’ 상을 수여했으며, ▲고수익 차종을 가장 많이 판매한 10명을 선발해 ‘특별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기아차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420대를 판매해 1위에 오르면서 10년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2005년 이래 올해까지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정송주 영업부장(45세)은 2010년에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 3,959대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는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1위)에게 K7, 314대를 판매한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2위)에게 K3, 306대의 판매를 기록한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3위)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