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티볼리 공식 발표를 앞둔 티볼리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를 받기 시작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22일, 푸짐한 경품을 걸고 신차 ‘티볼리’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22일 전국 270여 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티볼리’의 사전 계약을 개시함과 더불어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티볼리’는 전폭 1,795mm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2열 공간을 넓게 만들고 적재공간도 423ℓ로 동급 최대라고 쌍용측은 강조했다.

20141222_Tivoli_Exterior

쌍용차 최초의 1.6 가솔린 엔진은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주행안정성과 정숙성을 갖췄으며, 여러 글로벌 메이커에 적용되어 탁월한 품질을 인정 받은 일본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전 트림에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램프,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노멀, 컴포트, 스포츠  3개 모드로 스티어링휠의 조종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가 기본 적용됐다. LED 리어콤비램프는 동급 최초라고 쌍용측은 설명했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베이지, 레드 세 가지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1,660만원, TX(A/T)1,790~1,820만원, VX 1,990~2,020만원, LX 2,220~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오는 1월 13일 티볼리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사전계약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컬렉션 백팩’을 증정하며, 출고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후드티셔츠’를 증정한다.

20141222_Tivoli_Interior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