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MVP 나바로 선수가 올 뉴 쏘렌토를 부상으로 받았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이 끝난 뒤 MVP로 선정된 나바로 선수(삼성 라이온즈)에게 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SUV ‘올 뉴 쏘렌토’를 전달했다. 시상식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기아차 국내마케팅팀 김중대 팀장이 나서 MVP 트로피와 올 뉴 쏘렌토를 전달했다. 나바로 선수는 제공받은 차량과 함께 사진촬영은 물론, 차량에 직접 싸인을 하고 입맞춤을 하는 등 ‘올 뉴 쏘렌토’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모습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올 뉴 쏘렌토가 한국 시리즈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보인 나바로 선수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더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로야구를 비롯한 많은 스포츠 팬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 뉴 쏘렌토는 한국시리즈 경기의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으로 사용됐다. 2012년 이후 3년 연속 프로야구 공식 후원중인 기아차는 지난 7월 18일 열린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 박병호 선수(넥센 히어로즈)에게 ‘더 뉴 K5’를 부상으로 수여하고, 이 날 시구자로 나선 박찬호 선수를 위해 ‘올 뉴 카니발’을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