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R 20140922 Rear 3QTR Final

혼다 ‘시빅 타입 R’이 컨셉트카로 파리모터쇼에 선보였다. 2015년 양산 판매를 앞둔 차다.

주행성능을 개선하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핸들에 ‘+R’ 버튼을 조작하면 서킷 주행모드가 된다. 엔진 반응, 토크 특성, 적응형 댐퍼 시스템 등이 서킷에 최적화되도록 설정된다. 프런트 서스펜션에는 ‘스티어 액시스’ 장치를 추가해 앞바퀴굴림 차가 가속시 한쪽으로 쏠리는 토크스티어를 줄여준다.

2.0리터 직렬4기통 가솔린 i V-TEC 터보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은 280마력을 낸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를 올렸다. NSX, 어코드, 인테그라 등 역대 어떤 R 타입보다 탁월한 수준이라는 게 혼다의 설명이다.

파리=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