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레드불과 손을 잡았다.

혼다 레이싱 코퍼레이션은 에너지 음료회사인 ‘레드불’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모토GP 렙솔 혼다 팀과 레드불은 2006년 니키 헤이든 및 다니 페드로사 선수와 함께 지난 9년간 협업해 오며 총 58번의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더불어 오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HRC와 레드불은 공식 파트너 사로서 보다 강력해진 파트너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모토GP 렙솔 혼다 팀 마크 마르케즈와 다니 페드로사 선수는 다음 시즌부터 RC213V 레이싱 머신에 레드불 로고를 최초로 새긴 후 경기를 치르게 된다.

모토GP는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십의 하나로 모토3, 모토2, 모토GP로 나뉜 카테고리 중에서 최상위 클래스의 모터사이클 레이스로 꼽힌다. 1949년 국제모터사이클연맹(FIM)에 의해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매년 13개국을 순회하면서 총 18번의 경기가 진행된다.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라이더, 팀, 제작사에 최종 우승 트로피가 전달된다.

honda_RC213V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