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15년형 V40, V60, S60, XC60을 7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모두 6개 차종이다. V40 D2, V40 D2 프리미엄, V60 D2, V60 D4 R 디자인, S60 D4, XC60 D4 등이다.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를 기본 장착하고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후측방 접근 경고 및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 천연 가죽 시트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 이같은 변화에도 가격 변동은 없다.
프리미엄 해치백 V40은 V40 D2와 V40 D2 프리미엄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했다. 2015년형 V40 D2는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휠 및 알루미늄 데코 인레이를 적용했다.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 Interior Air Quality System)’을 탑재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전방 차량과 추돌 위험 시 자동으로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시티 세이프티’,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가격은 3,590만원이다.
2015년형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V40 D2 프리미엄 모델은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더한 모델이다. 스스로 주차 공간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 평행 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사각 지대의 차량은 물론 뒤쪽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까지 감지하는 ‘레이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과 함께 액티브 바이-제논 헤드 램프, 천연 가죽 시트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적용했다. 가격은 3,890만원.
2015년형 V60 D2는 더욱 완벽한 스포츠 왜건으로 거듭났다. 다이내믹 섀시를 적용해 주행 안정감을 강화했고, ‘레이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했다. 가격은 4,540만원.
V60 D4 R디자인은 전용 스타일링 패키지와 더불어 차량의 주행 속도와 차간 거리, 자동 제동 및 재출발까지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의 차량은 물론 보행자, 자전거까지 감지해 추돌 위험시 자동으로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최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 세이프’에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을 추가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5,510만원.
2015년형 S60 D4는 세계 최초의 i-ART(intelligent Accurarcy Refinement Technology) 연료 분사 기술이 적용된 신형 2.0리터 디젤 엔진과 정교한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 DRIVE-E(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했다. 기존의 ‘시티 세이프티’는 물론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을 더했다.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답게 강력한 주행 성능은 물론, 복합 연비 17.1km/l(고속도로 연비20.4km/l)의 1등급 연비로 뛰어난 효율성까지 갖췄다. 기존과 동일한 4,640만원.
2015년형 XC60 D4도 새로운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과 함께 ‘시티 세이프티’,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및 ‘유아용 2단 부스터 시트’에 프레임리스 룸미러 등을 추가 적용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5,720만원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