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독일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우승을 차지해 시즌 4승을 기록했다.
니코 로즈버그는 20일 열린 경기에서 예선 1위로 폴포지션을 차지, 4.574km의 서킷 67바퀴(총 306.458km)를 1위(1시간 33분 42초 914)로 통과하여 폴투피니쉬로 우승했다. 니코 로즈버그와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약 중인 루이스 해밀턴도 P20에서 결선을 시작,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2006년 바레인 그랑프리로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는 2010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즈버그는 1985년 독일 태생으로 모나코에서 성장했고 2012 F1 중국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시즌 9승을 기록하며 컨스트럭터 순위 1위(366점)에 올랐다. 2위와는 178포인트 차이.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190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176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