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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이 깔끔한 폴투 피니시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개막전 K3 챌린지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원일은 6일 송도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된 KSF 개막전 K3 쿱 챌린지 결승 레이스에서 시종일관 선두를 유지하며 차분한 경기를 펼쳐 시상대 꼭대기에 올랐다. 2위는 어령해, 3위는 김병찬이 차지했다. 경기에는 모두 28대가 출전, 20랩을 달렸다.

4랩째 사고가 발행해 세이프티카가 출동했고 8랩째 경기는 속행됐다. 이원일이 선두를 지키는 신윤재가 2위, 어령해 3위를 커버했다. 10랩째 접어들며 선두권 경쟁은 달아올랐다. 스트리트 서킷의 특성상 추월은 쉽지 않았다. 어령해는 그 난관을 뚫고 신윤재를 추월 2위까지 올라섰다.
3위로 밀려난 신윤재는 16랩에서 코너탈출에 실패해 펜스와 추돌하고 말았다. 결국 그는 이 사고로 리타이어했다.

경기는 이원일의 폴투 피니시로 막을 내렸다. 어령해가 2위, 김병찬이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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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SF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