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등 토요타자동차의 5개 모델이 가격대비 최고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U.S. 뉴스 & 월드리포트가 현지시간 12일 발표한 ‘2014 가격대비 최고가치의 차’에서 토요타 캠리 등 토요타자동차의 5개 모델이 수상모델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U.S. 뉴스 & 월드리포트의 ‘가격대비 최고가치의 차’는 매년 품질과 가치를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 21개 세그먼트 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차를 베스트카로 발표한다.
‘2014 가격대비 최고가치의 차’는 품질에 있어서 ‘U.S. 뉴스 베스트카 순위’ 데이터를, 가치에 있어서는 미국 자동차 최저가 비교사이트인 트루카닷컴의 평균거래가격과 자동차전문 데이터 제공업체인 빈센트릭의 5년 보유 비용을 바탕으로 결정되었다. ‘U.S. 뉴스 베스트카 순위’는 차량 성능, 인테리어 디자인, 승차감과 함께 안전등급, 신뢰도에 대한 자동차 담당 언론의 견해를 기반으로 한다.
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브랜드의 캠리와 타코마가 최우수 중형차와 최우수 컴팩트 트럭 부문에 선정된 것을 비롯, 렉서스 RX350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RX 450h가 고급 2열 중형SUV와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베스트카 자리에 올랐다. 렉서스 RX350은 6년 연속, RX 하이브리드는 3년 연속 수상이다. 이외에도 국내에서는 토요타 86으로 유명한 싸이언FR-S가 스포츠카 부문 최우수 차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