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레이싱팀이 2011년 CJ슈퍼레이스를 떠난 뒤 3년 만에 다시 CJ슈퍼레이스에 공식 복귀한다고 밝혔다.

참가 클래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상위 프로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다.
슈퍼6000클래스는 타이어를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한국타이어의 후원을 받고 있스며, 
전경기 한국타이어의 레이싱타이어를 공급받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레이싱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시즌 후반 첫 출전을 하여 깜짝 우승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올해는 풀 시즌 참가를 확정 지었다.

슈퍼6000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25마력)를 가진 차량으로 양산 차를 개조한 경주차량이 아닌 처음부터 레이스를 위해 만들어진 차량이다.
차량의 성능보다는 드라이버들의 실력으로 레이스를 펼치기 때문에 이미 미국 등 해외에서는 많은 인기를 누리며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기존과 같은 조항우 감독과 김중군 선수의 투톱 체제이다.
조항우 감독은 지난해 이미 슈퍼6000클래스에 5년 만에 복귀하여 바로 우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CJ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총 8번의 라운드를 진행하며 이중 3번의 해외경기와 1번의 한-중 모터스포츠 교류전,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나이트레이스(1회)를 진행한다.
개막전은 4월19~20일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