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국내 첫 공식 오피셜 교육서인 <모터스포츠는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발간했다.


이 책은 관중석이나 TV 화면에서 보이지 않으나 거대한 레이스를 움직이는 숨은 주역, 오피셜(모터스포츠의 공인 심판원)을 중심으로 풀어낸 국내 최초의 체계적인 모터스포츠 이론서다.

자동차경주의 세계에 더욱 깊숙이 관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오피셜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기 위한 입문서 구실을 한다.

도서를 발간한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UN 협력기구이자 IOC 파트너인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국가 마다 1개 단체에만 독점 부여하는 ASN(National Sporting Authority)의 권한을 가지고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관장하는 비영리 기구이다.

책의 목적은 모터스포츠 경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오피셜(공인 심판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오피셜만이 아니라 모터스포츠에 발을 들여놓으려는 선수 및 엔지니어들, 그리고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가진 일반 팬들에게도 체계적인 개념 정립과 기본 지식을 익히는 데 필요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집필한 필진은 모터스포츠 현장을 발로 뛰며 경험을 쌓아온 각 분야의 현역 오피셜들이다. 이들은 경기장 구석구석에 배치되어 자신의 임무를 묵묵하게 수행하는 각 분야 오피셜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각자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은 무엇인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다.책 가격은 2만3,000원.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