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친환경 전기차 ‘BMW 액티브 E(Active E)’를 환경부에 전달했다.

이번에 환경부에 전달된 BMW 액티브 E는 앞으로 3개월간 전기차 실증의 목적으로 세종시 정부청사 타운 내 이동 및 운송관련 협조용으로 이용된다.BMW 액티브 E는 BMW 그룹이 전 세계에서 전기차 실증의 목적으로 한정 제작된 차량이다. 후륜 구동 시스템에 강력한 주행 시스템과 높은 수준의 효율성을 갖춰도시 이동 수단을 넘어서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고 BMW측은 소개했다.BMW 액티브 E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국산제품이 탑재되어 있어 국산 배터리 기술력의 우수성 또한 입증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는 올해 하반기에 전기차 BMW i3와 BMW i8 등 2개 모델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국내에는 2014년에 소개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BMW 액티브 E 차량의 환경부 활용이 향후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한국에서 BMW 전기차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