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오는 3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튜닝쇼에 풀사이즈 SUV 튜닝 모델 ‘세콰이아 익스트림 컨셉트’다.

토요타 소속의 드라이버가 각각 자기가 원하는 차를 튜닝해 선보이는 ‘드림 빌드 챌린지’에서 NHRA의 Top Fuel points 리더인 안톤 브라운(Antron Brown)은 그의 세콰이아에 익스트림 컨셉트를 계획했다. 브라운의 “드래그콰이어(DragQuoia)” 패밀리 드래그스터는 거대한 21.5인치 와이드 리어 타이어와 TRD-수퍼차저 엔진에서 나오는 650 마력, 대규모 맞춤 섀시 제작이 특징이다. 또 가족에게 적합하게 만들기 위해 4인용 개별 레이싱 시트를 장착했다.

각각의 시트는 5 포인트 레이싱 좌석 벨트뿐 아니라 뒷좌석에는 어린이용 벨트도 있다. 전체 맞춤 제작된 롤 케이지와 뒤쪽에 장착된 낙하산은 안전성을 강화한다.

한편, 세계 최대의 자동차 튜닝, 부품 박람회인 ‘세마쇼(SEMA show)’가 오는 30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4000여 대의 차가 출품되며 매력적인 튜닝카들은 전시장 복도를 비롯한 주차장까지 빼곡하게 들어선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