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세계적 모바일 게임회사 ‘게임로프트’와 함께 개발한 고화질 모바일 레이싱 게임 ‘GT 레이싱: 현대 아카데미(GT Racing: Hyundai Academy)’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를 통해 출시되는 이번 게임은 20일(목)부터 전세계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GT 레이싱: 현대 아카데미’는 정교한 조작과 주행감, 뛰어난 그래픽으로 전세계 게임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 ‘GT 레이싱’과 현대차가 만나 새롭게 탄생한 정통 레이싱 게임이다.

콘셉트카 아이오닉, 제네시스 쿠페 2개 차종과 스칸디나비아, 몬테카를로 2개 트랙이 제공돼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차량과 트랙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6명까지 동시 접속해 게임을 하는 멀티플레이 방식을 채택했다. 실제 차량을 그대로 제작한 게임 속 차량 모습이 실제 드라이버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하게 해 주는 한편, 스마트폰 장치를 활용한 간단한 조작으로도 정교한 운전 및 주행이 가능해 오감을 만족시킨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