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노후차 보상, 할부 프로그램 등을 골자로하는 ‘탑 썸머 페스티발’을 통해 7월 판매 확대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새로워진 「로디우스 유로」 출시와 함께 카드 할인 혜택 확대, 푸짐한 사은품 증정 및 노후차 보상,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의 ‘Top Summer Festival’로 고객 부담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신한/롯데 오토카드를 이용해 차량을 구입하면 체어맨 W&H와 코란도 C(기존 30만원)는 50만원, 그 외 RV 모델은 30만원에 해당하는 선 포인트를 지급한다. 로디우스 유로 출시를 기념해 RD400 및 RD500 모델을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100여 만원 상당의 천연가죽시트를 제공하고 모든 출고 고객에게는 기념품으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뉴체어맨 W 구매 고객에게는 취득세 2%를, 체어맨 H 뉴클래식은 취∙등록세 7%(600S VIP모델 320여 만원 할인)를 지원하고, CW700 리무진과 V8 5000/ 리무진 모델은 2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쌍용차는 코란도 C를 대상으로 노후차 보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7월 한 달 동안 경차부터 대형차, 승합차 등 차량 중 중고차 거래가 어려운 차량에 대해 최대 120만원까지 보상하고 일시불 또는 정상 할부 구입 시 50만원의 휴가비도 지급한다. 렉스턴 W를 7월에 출고하면 지난 달에 이어 ‘썸머 그늘막 텐트’를 지급한다. 코란도 C는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선택하지 않은 고객에게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지급하고,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면 30만원을 할인해 주는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지속 운영한다.

쌍용차는 휴가비 지원을 받지 않을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입 차종에 따라 ▲무이자할부 ▲3.9% 스페셜할부 ▲월 할부금 부담을 줄여 최대 72개월까지 운영하는 롱&슬림할부 ▲스마트 저리할부 ▲4.9% 저리유예 할부 ▲1년 거치 후 자유 상환하는 내 마음대로 할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쌍용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재 구매할 경우 체어맨 W&H는 70만원, 렉스턴 W 및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로디우스 유로 등 RV차종은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가 로디우스 유로를 구매하면 100만원을, 수입차 및 경쟁사 차량 보유고객이 체어맨을 구입할 경우 50만원, 군인∙군무원∙경찰 또는 운수업체 종사원(버스, 택시, 화물)이 코란도 C를 구입할 경우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