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16일부터 1박 2일간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써킷에서 개최되는 ‘KSF(Korea Speed Festival,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KSF 제네시스 쿠페 아카데미’에서는 전문 카레이서의 드라이빙 테크닉 강의 후에 실전 써킷 드라이브를 처험하고 써킷 라이센스를 발급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제네시스 쿠페 오너는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총 30명은 14일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쿠페는 품격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국내 유일의 중형 스포츠카”라며,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구매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의 응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 대표적 모터스포츠 경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2007년부터 후원해오고 있으며, 1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써킷에서 치뤄진 1라운드 대회에서는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특별 공연을 펼치는 등 모터스포츠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