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터사이클 500대가 봄바람을 쐬고 왔다.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지난 17일 개최한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본격적인 라이딩 계절인 봄을 맞아, 전라북도 진안에서 개최된 이번 이벤트는 총 600여 명의 BMW 모토라드 고객들이 550대가 넘는 바이크를 타고 참석하는 장관을 연출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는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개인별 자유 투어,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안전 기원제에는 오토바이를 타는 시인으로 유명한 이원규 시인이 참석해 축사를 낭독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어 BMW 모토라드 딜러 사장단과 고객 대표 등이 차례로 올 한해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이 날 참석한 BMW 모토라드 라이더와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소정의 금액을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모금된 금액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