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40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했다.
볼보 The New V40은 컴팩트한 사이즈의 해치백이지만 5인승으로 내부 공간을 여유있게 구성했다.가솔린 엔진 T5는 254마력의 힘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7초만에 도달한다. 디젤 엔진 D2는 94g/km에 이르는 친환경성까지 갖추었다. 차량의 모든 엔진은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볼보 The New V40은 저속 주행 중 앞차와의 간격을 모니터링해 추돌이 예상되면 스스로 차량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어 주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기존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반응하던 시스템이 The New V40에서는 최대 50km/h 속도에서 작동한다.세계 최초의 보행자 에어백, 평행 주차 어시스트 시스템 등 지능적인 기능을 대거 탑재해 운전자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볼보 The New V40은 오는 5월부터 벨기에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가며, 연간 9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