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코리아(대표: 이인석)는 독일의 전문 튜닝브랜드 칼슨에서 개발한 스마트 포투 전용 퍼포먼스킷 CK10을 출시했다.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2.3kg.m인 스마트 포투 쿠페에 퍼포먼스킷을 장착하면 출력과 토크는 112마력, 15.8 kg.m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퍼포먼스 킷은 터보 엔진이 탑재된 가솔린 버전 스마트 포투 쿠페 차종에 한해 장착 가능하다.

칼슨 독일 본사에서 순정 ECU에 퍼포먼스킷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완료까지 총 10여일이 소요된다. 칼슨 본사가 직접 ECU 프로그램을 교체해 버그에 대한 염려도 없다고 스마트코리아는 밝혔다.

일반적으로 ECU 튜닝 차량은 무상 보증이 적용되지 않는데 반해, 칼슨 스마트 퍼포먼스킷은 장착 후에도 기존에 스마트코리아가 제공하는 2년, 4만km 무상 보증 기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