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올해12만 3,000대를 판매해약 3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쌍용차는이를 위해 ▲시장 확대방안 추진 ▲재무성과 개선 등 경영 내실화 추진 ▲마힌드라와의 가시적인 시너지 창출 ▲ 내부 핵심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우선 1월에픽업 스타일인 코란도 스포츠를 출시해 시장 확대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서도 인도 CKD 사업을 시작하고향후 러시아, 중국, 브라질 등 거대 신흥시장에서의 CKD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쌍용차는 또, 현재 진행중인제품개발 및 R&D, 구매, 영업부문을 중심으로마힌드라와의상호 협업을 구체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3일 평택 공장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 같은 올해 사업 목표를 밝혔다.시무식에서 이유일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2년의 경영목표와 방침도 책임감과 실행력을 갖고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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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