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변한 품질,두 자리 수 점유율, 수익성, 그리고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와 직원 역량 개발.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2일 부평공장에서5개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신년사를 발표했다.아카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를 바탕으로 이뤄낸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한국지엠 출범10주년을 맞이하는 2012년, 다섯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정했다.

첫째는수익성 향상.유럽시장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위기 영향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현실을 진단한 아카몬 사장은원유를 포함한 원자재가 상승 또한 제조비용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수익성 확보를 위해회사의 전 사업 영역에서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카몬 사장은”한국지엠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세그먼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하고”2012년에는 제품에서 발견되는 문제들을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완벽히 개선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치열한 시장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고객의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 품질을 제공해야 한다는것.

올해에도 한국지엠은 두 자리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내세웠다.회사는 지난해총 8종에 이르는 신제품의 출시를 마무리짓고 강력한 풀 라인업을 갖춘 2012년에는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내수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아카몬 사장은 밝혔다.그는전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시장에서 쉐보레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나간다는방침을 천명했다.
아카몬 사장은 이 밖에도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확보’와 ‘직원 역량 개발에 집중’한다는 목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2012년 한국지엠의 성공을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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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