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모터카는 2012년부터 롤스로이스 모터카만의 맞춤생산 방식인 비스포크(Bespoke, 맞춤생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팬텀 및 고스트와 같은 최고급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데 맞춰비스포크(Bespoke, 맞춤생산)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디자인, 엔지니어링, 영업 등 각 분야의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스포크 팀은 고객에게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돋보이는 맞춤형 롤스로이스를 선보인다.
지난 9월 롤스로이스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고스트 EWB는 넓어진 뒷좌석과 파티션을 포함, 맞춤식 특징들이 주목되면서,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관심이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몇몇 주요 인사들이 맞춤 제작된 롤스로이스를 구매했다고 롤스로이스는 밝혔다.
영국 새빌 로(Savile Row)의 맞춤정장에서 유래한 비스포크(Bespoke, 맞춤생산) 형태의 서비스는 고객들로 하여금 생산 공정의 마지막 단계까지 직접 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맞춤형 자동차 시트, 주문 제작한 시계 다이얼 등 세밀한 부분까지 롤스로이스 모터카 딜러들과 논의하거나 굿우드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요청할 수 있다.롤스로이스는 까다로운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주문 제작된 페인트, 가죽 재질의 바닥 시트, 주문형 에르메스(Hermes) 루프 내장 등을 별도로개발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롤스로이스는청담동 매장에비스포크 서비스 코너가 운영중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