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일부 차종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박동훈)는 2.0리터 커먼레일 TDI 엔진을 장착한 일부 2009년 및 2010년식 골프, 제타, 파사트, CC 및 티구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사유는 연료공급 파이프에 장기간에 걸친 진동이 누적될 경우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며, 해당 파이프에 댐퍼를 부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자발적 리콜에 따른 조치는 12월 27일부터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소요시간은 약 15분~1시간 정도 예상되며,전액 무상으로 수리 및 교환한다.

폭스바겐은 해당 사안으로 인해 보고된 사고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폭스바겐코리아는 조기에 리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리콜 해당 차종은 다음과 같다.

△ 골프 2.0 TDI (2009년10월~2010년 1월) 145대

△ 골프 2.0 GTD (2009년11월~2010년 7월) 119대

△ 제타2.0 TDI (2009년 3월~2010년 7월) 165대

△ 파사트2.0 TDI (2009년 3월~2010년 8월) 586대

△ CC 2.0 TDI (2009년 2월~2011년 1월) 1,220대

△ 티구안2.0 TDI (2009년 1월~2010년 6월) 515대

오종훈 yes@autodiry.kr